[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팝스타 리키 마틴(Ricky Martin)과 호흡을 맞췄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웬디가 리키 마틴의 디지털 싱글 ‘VENTE PA'CA (feat. Wendy of Red Velvet)’(벤떼 빠'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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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는 27일 낮 12시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는 물론,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전 세계 음악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벤떼 빠'까’는 리키 마틴이 지난 9월에 스페인어로 발표한 팝과 레게가 어우러진 클럽 댄스 히트 트랙으로, 콜럼비아의 아티스트 말루마(Maluma)의 보컬라인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웬디가 참여한 영어 버전으로 새롭게 발매된다.
특히 발매 당시 총 18개 국가 아이튠즈 1위를 비롯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에서 라디오 에어 플레이 차트 1위,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서 스포티파이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음원 공개 첫 주에는 560만번의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싱글은 SM과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솔지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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