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악동뮤지션이 ‘뮤지컬 쇼트 필름’에 이어 ‘청음시사회’라는 특별한 이벤트로 컴백준비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는 28일 ‘청음시사회 : 사춘기극장’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녹음이 우거진 공원에서 청음회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던 악동뮤지션은 이번에는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를 미리 즐길 수 있는 ‘청음시사회 : 사춘기극장’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청음시사회’는 지난 청음회와 달리 생중계로 진행하기보다는 악동뮤지션 공식 카페를 통한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수의 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번 뮤지컬 쇼트필름은 준비기간부터 촬영, 후반작업까지 일반적인 뮤직비디오에 들어가는 예산, 시간, 노력의 배 이상이 들어간 프로젝트로, 새로운 영상 컨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는 YG의 새로운 시도가 담긴 작품이다.
앞서 ‘사춘기(상)’ 앨범에서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을 담아낸 악동뮤지션이 이번‘사춘기(하)’에서는 어떤 시선과 감정으로 또 다른 사춘기를 노래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는 새해 첫날인 2017년 1월 1일 오후 1시에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독점 선공개된다. 이어 2017년 1월3일에는 ‘사춘기(하)’ 앨범을 발표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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