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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무려 1,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미 해외에서도 극찬 사례를 받은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국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언론시사회 이후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첫 신고식을 치른 데 이어 지난 22일 CGV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 한정판 1+1 예매권 이벤트 역시 영화팬들의 뜨거운 참여 아래 진행됐다. 이후 메가박스에서 진행한 1,000명 한정의 1+1 스토어 관람권 행사, 팬덤커머스 올윈에서 제공한 패키지 행사 역시 마찬가지.
앞서 ‘너의 이름은.’은 수입 영화 최초,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리워드 펀딩’ 오픈 30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은 아직 만나지 않은 나의 운명을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산골마을에서 살고 있는 한 소녀(미츠하)와 절대 만날 리 없던 한 도시 소년(타키)이 꿈을 통해 만나는, 감성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은 완벽하게 떨어진 장소, 당연히 서로를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인데 어쩌면 이들이 언제가는 만날지도 모른다는 ‘인연’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된다. 천 년 만에 혜성이 다가오는 날을 한 달 앞둔 일본이 배경이다.
이들은 반복 되는 기이한 현상 속에서 점차 이는 꿈이 아닌 건너 뛰어 있는 기억과 시간임을 깨닫는다. 당황스럽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두 사람은 몸이 바뀔 때마다 서로에게
결국 타키는 미츠하를 만나러 시골 마을로 떠나지만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결코 만날 수 없던 두 사람을 만나게 하기 위해, 운명의 수레바퀴는 거침없이 돌아간다.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06분.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