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1회에서 정준형(남주혁 분)은 김복주(이성경 분)를 향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 것을 깨닫고 키스와 함께 고백했다.
이날 정준형은 동계훈련에 불참하는 김복주가 계속 신경 쓰인다. 그는 복주에게 “심심하면 전화하라고. 훈련 끝나고 놀아 줄게. 안 심심해도 해, 대기하고 있을 테니까”라고 은근한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복주와 함께하는 물류창고 아르바이트 도중에도 복주의 주위를 맴도는 복학생(지수 분)이 자극제가 돼 감정은 더욱 치솟는다.
결국 준형은 “여기 사람들이 보면 또 이상한 오해할까봐 그런단 말이야. 자꾸 남친 아니냐고,
하지만 복주는 친구로 좋은 것일 뿐, 남자로는 아니라고 거절하고, 준형은 포기않고 한 달만 만나볼 것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해 여성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