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황정민이 8년 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엄정화를 응원했다.
황정민은 21일 오후 SNS 채널로 공개된 ‘토크 어바웃 엄정화(Talk about Uhm Jung Hwa)’ 인터뷰 영상에서 엄정화의 롱런 비결로 ‘심성’을 꼽았다.
↑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상 속에서 황정민은 “엄정화와 영화 ‘댄싱 퀸’에서 함께 촬영할 당시 코드가 잘 맞는다고 느껴 친해지게 됐다”며 둘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엄정화에 대해 “소심하고 겁이 많은 귀여운 친구”라면서도 “마음이 고운 걸 느낄 수 있다. 오랫동안 활동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연예계에서 롱런할 수 있었던 건 이런 심성 때문”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가수로서 컴백 소식에 “고맙고 기대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신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한편 엄정화는 오는 27일 더블 타이틀로 컴백한다. 타이틀 하나는 윤상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원피스의 곡이며, 또 다른 하나는 엑소(EXO)의 ‘으르렁’, 샤이니의 ‘드림걸(DreamGirl)’ 등을 작곡하고 딘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해온 작곡가 신혁이 참여한 곡이다. 여기에 이효리와 샤이니 종현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이 힘을 더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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