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라운드걸로 유명세를 탄 김세라가 오는 22일 열리는 뮤지컬배우 박세욱과 가수 리안이 출연하는 자선 콘서트 'HOPE'의 사회를 맡아 화제다.
김세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연말에 아프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티스트 분들과 연말 자선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라며 자신의 화보를 공개하고 티켓을 구입하는 모든 관객에게 화보 속 자신이 입었던 디자인의 청바지를 증정한다고 밝혀 이번 콘서트의 홍보에도 앞장서는 모습이다.
6년간 지인들과 함께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세라는 "이번 콘서트의 모든 수익금은 다니엘 복지원의 아이들에게 전액 기부된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받은 소중한 사랑을 아픈 아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것 만으로 큰 축복이며 내년에는 나와 함께 활동하는 모든 진행자들과 라운드걸들이 총출동하는 큰 무대를 만들어 기부금액을 대폭 늘리면 좋겠다"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이번 자선 콘서트 주최측 관계자는 "김세라는 이번 콘서트에서 단순한 진행이 아닌 기획단계 부터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며, 후원유치 및 화보 촬영 등 다양한 역할을 해내며 전 스테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세라가 진행하는 'HOPE' 자선 콘서트는 22일 역삼1동 문화센터에서 개최되며 아프리카티비(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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