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허동원이 영화 ‘죄많은 소녀’에 출연한다.
20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허동원이 영화 ‘죄많은 소녀’에 ‘형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죄 많은 소녀’는 영화 ‘양치기들’ ‘잉투기’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파수꾼’ 등 걸출한 신인들을 발굴해낸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연구과정 10기 작품으로, 친구의 죽음을 둘러싼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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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은 ‘죄많은 소녀’에서 김형사(유재명 분) 와 함께 기묘한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형사 콤비를 펼칠 예정이다. 김형사와 함께 사건을 파헤치며 열정이 넘치는 열혈 형사다.
‘섬마을우리들’ ’가족입니다’ 등 주로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쌓아온 허동원은 최근 김원해와 함께한 연극 ‘짬뽕’ 에서 맛깔스런 연기를 보여줬다. 무겁고 아픈 과거인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너무 무겁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 않게 무대에 고스란히 옮겨 웃음과 감동을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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