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가 됐다.
19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하늬는 옥스팜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돼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가난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알리고 전 세계 빈곤인구의 대부분인 여성들이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고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후원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지난해 4월에 옥스팜 캄보디아 현지 사업지 방문을 통해 옥스팜과 인연을 맺은 이후로 MBC 글로벌나눔프로젝트 ‘LOVE챌린지’의 일환으로 나눔 콘서트, 음원 제작 등을 진행했다. 가야금 공연 활동들을 통한 수익금을 옥스팜에 기부하여 재난재해∙난민∙여성과 관련된 긴급구호활동을 지원해왔다.
옥스팜코리아는 이하늬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긴급구호, 국제개발의 모든 실행단계에서 여성권리를 우선시하는 옥스팜의 활동을 알리고, 한국 후원자들과 함께 여성들이 존중 받고 자립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작은 관심과 힘이 모아질 때, 그로인해 누군가의 삶이 변화할 수 있게 되고, 비로소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게 된다. 이 소중한 변화를 옥스팜 후원자님들과 함께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942년 영국 옥스퍼드 학술위원회에서 시작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지난 75년간 전 세계 94개국에서 식수 문제 해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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