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 최고 시청률이 20%를 돌파했다. 유인영이 인어로 변신한 그 순간은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의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평균 14.1%, 최고 20.4%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시청률도 지난주보다 1.7%p 상승한 12.5%로 동티모르 편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자리한 것.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자코섬 생존 1일차 밤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족장 김병만은 유인영에게 우선 얕은 바다에서 뜰채 사냥법을 알려줬다. 유인영은 조신한 모습으로 금세 작은 물고기를 잡는 반전을 선보여 김병만과 김환을 놀라게 했다.
김병만은 다음으로 잠수 사냥법을 가르쳤다. 유인영은 단번에 복어를 잡았다. 복어는 먹을 수 없는 생선이라 놓아줬지만, 노력 끝에 세줄가는돔을 잡는 데 성공하더니 학꽁치까지 잡는 솜씨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유인영은 기상해 밤사냥을 했던 바다로 다시 사냥을 나섰다.
김환은 유인영을 보고 “유 인어다! 유 인어! 진짜 예쁘다”고 감탄했고, 김병만도 “잠수하고 올라갈 때 자세가 진짜 좋다”며 칭찬했다. 유인영은 “인어공주가 된 것 같다”며 아름다운 바다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유인영이 한 마리 인어처럼 색색의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치는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20.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미리보는 화랑’은 전국 2.0%과 수도권 2.4%, MBC ‘듀엣가요제’는 전국 4.9%, 수도권 5.1%에 그쳤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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