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첫 영화 ‘공조’, 단추 잘 끼운 듯” 만족

[MBN스타 김진선 기자] 임윤아가 영화 ‘공조’ 출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공조’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성훈 감독과 현빈, 유해진, 임윤아, 김주혁이 자리했다.

이날 임윤아는 앞서 출연한 작품 속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공조’에서 발랄한 백수로 나서는 점에 대해 “이런 캐릭터 처음이라 너무 재밌고. 좋은 선배님과 함께 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스크린 데뷔인데 너무 영화라는 첫 단추를 잘 끼운 거 같아 다행이다”라고 만족을 드러냈다.

임윤아는 공개된 제작 영상 속에서 “지금까지 나와 가장 잘 맞는 캐릭터”라고 민영 역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인물에 코믹 요소가 들어가 있다. 코믹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캐릭터를 아니라서 잘 나온 거 같다”라며 “기대된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