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Mnet 신규 음악 예능 ‘골든탬버린’이 베일을 벗는다.
15일 첫 방송되는 ‘골든탬버린’은 기존 가창 위주의 음악예능과 달리 ‘흥 배틀’을 주요 소재로 하고 있다. 고정 멤버인 탬버린 4인방(이하 T4), 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과 매주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스타X절친’들의 흥 대결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노래, 춤을 겨루는 음악 예능은 많았지만 이제껏 ‘흥’을 대결한 음악 예능은 없었다. ‘골든탬버린’이 그 첫 주자로, 노래방을 연상케 하는 세트장에서 탬버린 4인방과 매주 ‘골든탬버린’ 스튜디오를 찾아온 게스트들의 자존심을 건 한판 흥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골든탬버린’을 이끌어 갈 탬버린 4인방, 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은 매 주 작정하고 망가진다. T4는 작정하고 망가지기 위해 일주일에 약 12시간정도 연습에 몰두한다고 한다. 과연 이들이 땀 흘려 연습에 매진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골든탬버린’ 첫 화의 주인공은 지오디와 친구들이다. 지오디와 함께 마음껏 흥 발산 할 수 있는 절친들이 함께 등장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스타들의 반전 무대도 기대 포인트지만, 베일에 싸여진 스타들의 절친들의 깜짝 등장 역시 프로그램의 큰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화에서는 권혁수가 화려한 라인업의 절친들을 대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골든탬버린’에서는 ‘흥’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할 수 있는 감동 코드도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김용범 국장은 “골든탬버린에는 신나는 댄스곡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 노래방에서 그러하듯 발라드도 왕왕 감상하실 수 있고, 흥 못지않은 감동도 있다”고 전했다.
마치 노래방을 연상케 하는 세트와 노래방의 필수 아이템인 탬버린까지 준비된 ‘골든탬버린’은 어수선한 시국에 ‘흥’으로 웃음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남다른 호흡으로 녹화현장을 불타오르게 만들었던 이들이 TV 앞에 있는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골든탬버린’ 첫 방송은 15일 오후 9시40분 Mnet과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l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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