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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여성 로커 도원경이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도원경은 오는 17일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 '도원경 다시 사랑한다면'을 개최한다.
1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한 김완선, 김일우, 서태화 등이 게스트로 참여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는 로커 도원경이 꾸미는 무대로 K2 김성면 등 그와 함께 음악을 해온 동료들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기획사 DWK엔터테인먼트는 "지금까지 보여준 로커 도원경의 모습은 물론, 새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밝혔다.
1993년 1집 '성냥갑 속 내 젊음아'로 데뷔한 도원경은 국내 최초 여성 로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1997년 3집 자유선언 '난 인형이 아니에요'와 2001년 4집 '다시 사랑한다면'이 공전의 히트를 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시 사랑한다면'은 올해 가수 김필, 엑소에 의해 리메이크돼 주목받기도 했다.
도원경은 여성 솔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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