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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춤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성은 1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더 킹' 제작발표회에서 "살면서 춤 연습을 할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한다. 일주일에 2번, 약 한달 여 간 춤 연습을 했다. 스크린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첫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정우성은 클론의 '난' 노래에 따라 춤을 추는 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배성우는 한 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뛰어난 처세술을 지닌 검
'연애의 목적'을 통해 제4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우아한 세계' '관상' 등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으로 대한민국의 자화상을 그려낸 한재림 감독의 작품이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