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형사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성원은 13일 오전 3시5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에서 술을 마신 뒤 벤츠 차량을 끌고 가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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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피해자는 경상을 입었다.
김성원은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그콘서트'에서 외국어를 활용한 개그로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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