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또 조용히 선행을 베풀었다. 극심한 화재 피해를 입고 실의에 잠겨 있는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오늘(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쾌척했다.
9일 오후 희망브리지 모금 담당자는 “유재석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했고, 매니저를 통해 사실을 알아본 결과 본인조차 몰랐던 내용이라며 놀라워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 10월 태풍 ‘차바’ 피해 돕기 성금을 비롯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여러 차례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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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한편 희망브리지는 대구시와 함께 서문시장 화재피해 이웃돕기 모금을 진행 중이며, 9일 오후 3시 기준 15억9천6백32만2583원이 모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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