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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은 외화가 한국 스크린을 압도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268만명, 매출액은 103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0%(259만명), 매출액은 13.0%(156억원) 각각 감소했다.
관객 점유율은 외국영화가 63.4%, 한국영화가 36.6%를 기록했다.
11월 최고 흥행영화에는 '신비한 동물사전'이었다. 370만명을 동원해 11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285만명을 모은 '닥터 스트레인지', 3위는 146만명을 모은 '형', 4위는 125만명을 모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6편('형' '럭키' '스플릿' '가려진 시간'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미씽: 사라진 여자'), 미국영화 4편('신비한 동물사전' '닥터 스트레인지' '위자: 저주의 시작' '잭 리처: 네버 고객)이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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