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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가 연인 강동호를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
5일 방송된 ‘사랑은 방울방울’에서는 순복(선우은숙 분)의 반대에 부딪힌 방울(왕지혜 분)과 동준(강동호 분)의 우여곡절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날 순복은 오매불망 기다리던 동준의 고시 합격 소식에도 오로지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하기 바빴다. 이에 어머니를 설득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린 동준은 가출을 감행, 방울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으로 엔딩을 장식하며 핑크빛 미래를 예고했다.
그러나 이어질 7회에서 방울은 동준이 가족 모두를 등지고 자신을 택했단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제 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는 방법은 이별뿐이란 것을 깨닫는다.
결국 동준의 부모님을 찾아간 방울은 뱃속의 아이만큼은 온전히 ‘내 아이’로 키울 수 있게 해달라 간청하며 동준과의 이별을 약속한다.
한편, 새엄마 영숙(김혜리 분)과 미국 유학행을 택한
클럽 사건을 계기로 채린은 마침내 자수를 결심, 영숙의 만류에도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가며 극적 전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방울의 홀로서기는 6일 오후 7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