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욱일기’ 모자 해프닝, 알고 보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트와이스 미나가 팬이 건넨 전범기가 그려진 모자를 썼다가 곧바로 벗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미나의 '욱일기 모자 해프닝'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진행된 트와이스 팬사인회에서 발생했다.
사인회 당시 미나는 일본인 팬이 건넨 모자를 별다른 의심 없이 착용하고 사인회에 임했다. 하지만 모자 끝부분에 욱일기 문양이 그려져 있었고, 이를 발견한 매니저가 미나의 모자를 급히 벗겼다.
하지만 이 모습은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에 의해 영상으로 포착됐고, '트와이스 미나 전범기' 등의 키워드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한편 미나에게 모자를 건넨 것으로 알려진 팬은 자신의 SNS에 "전부 제 부주의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저 때문에 트와이스 그리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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