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불야성’에서 이요원과 진구가 서로를 향해 선전포고를 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제작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과거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 이경(이요원 분)과 건우(진구 분)가 서로를 제대로 저격하며 날선 대립을 펼칠 것을 예고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이경과 건우가 풋풋한 감정을 나눴던 첫사랑에서 12년 만에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되는 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오늘(5일) 방송되는 5회 예고 영상 속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끈다.
![]() |
더불어 이요원은 자신의 페르소나로 키우고 있는 유이(이세진 역)에게 “이제부터 너가 하는 모든 것이 나 대신이다. 이름만 속이던 가짜가 아니라 진짜 이세진으로 부딪혀보라”며 또 한 번의 중대한 미션을 내렸고, 이후 극중 이경과 똑같은 옷을 입고 진짜 이경의 도플갱어가 된 듯한 모습으로 어디론가 당당하게 향하는 세진의 모습까지 그려져 기대를 모았다. 극중 이경의 하드코어 조련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눈빛을 띄며 이경과 닮아가고 있는 세진의 모습에서도 언제든 이경에게 맞설 수 있는 위태로움과 긴장감이 느껴져 앞으로 전개될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이요원에게 날선 경고를 보내는 진구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이요원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 여기에 이경이 세진에게 진구를 둔 위험한 제안을 한다. 예측 불가한 세 사람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재미를 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