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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석이 성희롱 공약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윤석은 5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 언론시사회에서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최근 한 인터뷰에서 양말 공약으로 시작된 자리에서 경솔함과 미련함 거치면서 상당히 불편한 자리 초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분노와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깊이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김윤석은 최근 한 인터넷 방송에서 흥행 공약으로 "(함께한) 여자 배우들이 무릎에 덮은 담요를 내려주겠다"고 말했다. 당시 짧은 치마를 입어 무릎을 담요로 가리고 있던 여배우들에게 이같은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한 남자가 수십 년 전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