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SBS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손잡기에 이어 눈 맞춤까지 낭만적인 ‘첫눈 로맨스’를 펼친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1회부터 8회까지 월화드라마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극강의 ‘동(주)서(정) 케미’를 빚어내며, 설렘을 더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7회 분에서는 강동주(유연석)가 약을 발라주는 윤서정(서현진)에게 “나랑 사귀자. 윤서정”이라고 기습 고백을 감행하는가 하면, 윤서정이 말을 돌리자 “삼세판. 앞으로 두 번은 물어볼 거예요. 잘 생각하고 대답해요”라고 말해 여심을 들썩였다. 향후 펼쳐질 윤서정을 향한 강동주의 남은 2번의 고백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눈꽃 낭만 2단 스킨십’ 장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은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동안 야외에서 진행됐던 상황. 두 사람은 입김이 절로 나는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야외 촬영장 한편에 대본을 든 채 자리를 잡고 서서, 호흡을 맞추는 데 박차를 가했다. 이어 두 사람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휴대용 난로를 동원해 발을 쬐거나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다정한 케미를 과시, 현장을 힘찬 에너지로 가득하게 했다.
또한 유연석과 서현진은 본격적인 촬영에서 자연스러운 설렘을 이끌어내는 로맨스 열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둘 사이 묘하게 떨리는 감정이 포인트인 손잡는 장면부터 깊은 시선 교환까지 완벽하게 카메라에 담아내며, 지켜보던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