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본격연예 한밤’ MC 발탁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평소 연예계 호사가로 유명한 김구라는 “평상시에 연예계 얘기를 예능에 많이 녹여내는 편이다.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화요일 방송이다”라며 “다른 방송사들은 생방송을 하는데, ‘한밤’의 경우에는 당일 녹화해서 편집해서 내보낸다. 여유있게 녹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밤’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분야에 특화된 패널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는 것. 리포터들이 연예계 사건 사고를 전달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던 기존의
MC로는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가 확정됐다. 신동헌 칼럼니스트, 신기주 기자, 공부의 신 강성태, 조은정 아나운서, 김주우 아나운서 등이 패널로 합류했다. 6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
shinye@mk.co.kr/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