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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토마스쿡이 5년만에 발표한 앨범 'THOMASCOOK'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토마스쿡은 지난 2, 3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토마스쿡은 마이 앤트 메리 3집 앨범에 수록된 '공항가는 길'을 오프닝곡으로 100분간 관객과 교감했다.
그는 이번 새 앨범에 수록된 '두번째 인생' '사라진 불빛' '그래 안녕'을 비롯해 마이 앤트 메리 앨범에 수록된 곡을 레파토리로 선정해 관객을 감성적으로 물들였다.
특히 밴드 없이 자신이 직접 기타 연주로 관객의 신청곡을 받아 즉석으로 연주하는 코너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장혜원(29)씨는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와 식상하지 않은 선곡, 단촐하지만 풍성한 사운드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관람평을 남겼다.
토마스쿡은 1999년 마이 앤트 메리 1집 '마이 앤트 매리(My Aunt Mary)로 데뷔, 2004년 발표한 마이 앤트 매리 3집 '저스트 팝(Just PO
2001년 솔로 1집 '타임테이블(Timetable)', 2011년 2집 '저니(Journey)'에 이어 지난 11월 3집 'THOMASCOOK'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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