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미국 LA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외국어 영화상을 받는다.
5일 미국 LA비평가협회 측에 따르면 '아가씨'는 내년 1월 14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외국어 영화상과 미술상 수상자(작)으로 선정됐다.
칸국제영화제에서 기술상에 해당하는
'아가씨'는 지난 6월 개봉해 누적관객 400만명을 동원했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됐고, 여주인공 김민희와 김태리는 청룡영화상 등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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