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대통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유민상, 김대성, 이현정, 서태훈, 홍현호, 이창호, 복현규로 구성된 새 코너 ‘대통형’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유민상이 국무총리로, 김대성이 문화체육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에 이현정, 고용노동부 장관은 홍현호, 교육부장관은 이창호가 맡은 가운데 서태훈은 어리고 철없는 대통령으로 무대에 섰다.
서태훈은 "대통령은 원래 재택 근무하는 거 아닌가. '깨톡'으로 회의하려 했다"라고 말하며, 집무실보다는 관저를 대면보고보다는 서면보고를 선호하는 현 대통령을 연상시켰다.
김대성은 특히 문화체육부 장관으로 나와 '늘품 체조'를 패러디한 '골품 체조'를 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속이 뻥” “사이다” “조금 늦은 감이” “뒤늦은 풍자” “뉴스나 제대로 하시길”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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