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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민이 촛불 공약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철민은 2일 오후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커튼콜’(감독 류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관객이 50만 명만 들어와도 춤출 것 같다. 100만명이 된다면 기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개봉하는 ‘판도라’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그 이상의 큰 것”이라며 “우울한 계절이고 분노의 계절이니 촛불 100만개를 사자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회에 나오는 분들께 드리면 어떨까 싶더라. 촛불은 원가가 비싸지 않아 그 정도는 충분히 백만이 넘었을 때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제작자도 원하신다면 그러자고 했다”며 웃었다.
이와 함께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 같다. 100만이 넘으면 준비했다가 촛불집회를 안해도 되는 상황이 온다면 시민단체에서 보관해 국민들은 늘 준비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커튼콜’은 경제적인 불황으로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