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배우로 변신한다.
2일 소속사 DSP 미디어에 따르면 이현주는 일본 창작극으로 초연을 앞둔 ‘이가의 신부’(작/연출 카시다 쇼고)에서 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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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의 신부’는 ‘이가의 닌자’의 후예이자 대자연을 사랑하는 조금 평온하고 바보같은 남자인 산시로가 어느날 마을의 존경받는 장로에게 “산시로의 대에서 이가는 끝이 난다”라는 말을 듣게 된 후 가문을 지키기 위해 신부를 찾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이현주는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간 한국인 대학생으로 분했으며, 방과 후 신사에서 소토코바, 유키나를 도와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여민 역을 맡았다.
이현주와 더불어 쟈니스 소속사 출신 마치다 신고와 2013 주논보이 콘테스트 준 그랑프리 니시키와 슌스케, 전 AKB48 출신 카타야마 하루카, 대국남아 인준, TRITOPS 일군, APEACE 도환 등이 출연한다.
앞서 이현주는 OCN 드라마 ‘모민의 방’에서 모민의 동생 모다 역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해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대사 처리로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이가의 신부’는 2017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 하쿠힌칸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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