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위 킬 데스’의 에릭 브레빅 감독과 알렉스 A. 긴즈버그 프로듀서가 스크린X로 탄생하는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는 2016 하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CGV의 주요 마케팅 활동과 글로벌 사업, 스크린X(SCREEN X) 사업, 그리고 스크린X와 할리우드의 협업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날 에릭 브레빅 감독은 “스크린X가 관객을 몰입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LA에서 처음으로 스크린X를 봤는데 너무 매료됐고, 우리의 다음 영화에서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스크린X팀과 협업해 다음 영화는 스크린X 만을 위해 그것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스크린X로 우리 영화를 보면, 주인공이 겪는 모험을 관객들이 실감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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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렉스 A. 긴즈버그 프로듀서는 “‘위 킬 데스’(We kill death)는 고층에서 생존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이야기가 의미 있는 건 스크린X를 위해 기획된 첫 번째 영화다. 시나리오, 콘티, 로케이션 모든 관계에서 그걸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감안했다”며 “‘위 킬 데스’는 ‘하드코어헨리’의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이런 혁신적인 면에서 스크린X가 ‘위 킬 데스’에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이런 위험한 초고층 빌딩에서 스턴트맨들이 안전장비 없이 액션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우리 영화에 출연하는 실제 클라이머들은 전세계적으로 유튜브로 영상을 뽐내기도 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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