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썰전’에서 유시민과 전원책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을 해석했다.
유시민 작가는 “이번 담화문이 가장 정밀하게 짜여있고, 박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뜯어보면 자기 자신과 법, 정치와 국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독한 나르시시즘이며 자신은 애국자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우리 법은 의도가 아닌 행위를 처벌한다. 범죄의 의도가 없어도 범죄라고 규정된 행위를 저지르면 처벌을 받는 거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기가 한 일이 법에 어긋나냐,
한편 '나르시시즘'은 정신분석학적 용어로 자기 자신에게 애착하는 일을 뜻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