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김희원 예지원 부부가 마지막 주 방송을 앞두고 “고대했던 장면들이 이번 주에 다 나온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바람의 신 최윤기와 내조의 여왕 은아라 역을 맡아 부부 호흡을 맞춰온 김희원과 예지원. 지난 방송에서 아라는 윤기의 바람녀들을 찾아가 하나, 둘씩 응징하기 시작했고, 윤기는 아라의 이혼 선언에도 자신의 명의가 된 건물에 안도하며 새로운 바람을 꿈꾸고 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은 바로 윤기의 말로. 아라는 첫 번째 바람녀인 백화점 명품관 직원 영은(한서진)에겐 우아해서 더 무서운 협박으로 무릎을 꿇게 했고, 두 번째 바람녀인 서인(임성언)에겐 화끈한 날라 차기를 선사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라가 과연 이혼 선언만으로 만족할 것인가, 윤기에겐 어떤 응징이 가해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렇다면 이번 주 방송될 마지막 2회분에서 김희원과 예지원이 콕 집어 전하는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김희원과 예지원은 우선 “은아라의 복수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이다. 깜짝 반
전도 있다. 뭣이 중헌지도 모르고 건물 하나 받았다고 새로운 바람을 꿈꾸고 있는 최윤기의 말로를 통쾌한 웃음과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3개월간 최윤기, 은아라 역을 연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들이 이번 주 방송분에 모두 나온다”고 귀띔, 기대를 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