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나라 망치는데 여러 사람 필요 없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구라가 러시아 국정을 파탄으로 몰아넣은 라스푸틴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가 ‘세계 지도자들의 주변인’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주에 ‘역사 덕후 작가’ 이성주와 함께 ‘세계의 지도자’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김구라가 이번에는 ‘세계 지도자들의 주변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먼저 이성주는 러시아 국정에 개입해 나라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요승 ‘라스푸틴’을 언급했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들은 김구라는 “나라 망치는데 여러 사람 필요 없다”고 발언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성주는 ‘라스푸틴’의 비밀스러운 신체 부위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확인한 출연자들은 믿을 수 없다며 충격에 빠졌고, 특히 MC그리는 제작진에게 시청자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간곡히 부탁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시 시작된 어려운 역사 이야기에 말문을 닫은 MC그리는 지도자들의 사진 중 중국의 황후 ‘측천무후’의 사진을 보고는 “할머니 셀카인 줄 알았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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