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과 개그우먼 이세영이 희비의 쌍곡선을 그렸다.
신동욱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말하는 대로’에서 6년만의 외출을 나섰다.
그는 지병인 복합통증증후군(CRPS)에 대해 담담히 고백하며 “나에게 위로는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5년의 투병 생활을 공개하며 “유희열이 감성 변태라면 자신은 고통을 참아내는 고통 변태”라고 재치있게 말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신동욱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 또한 그가 출간한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반면 이세영은 tvN ‘SNL코리아8’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앞서 이세영은 ‘SNL코리아8’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B1A4 캐스팅 비화’ 동영상에서 멤버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파문이 커지자 그는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팬들의 분
이에 그치지 않고 악재는 더 겹쳤다. 1일 한 매체는 B1A4 팬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세영을 수사해달라는 민원을 넣었고, 마포경찰서가 이 사건을 받아 수사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가운데 이세영의 향후 거취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