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2016 관객참여형 프로그램 '청소년관객개발공연'에 선정된 가운데 방송인 김미화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6년 연말,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선정하여 청소년들에게 문화공연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한 '청소년관객개발공연'에 선정된 것.
잠재적 대학로 관객인 청소년들에게 검증된 뮤지컬 및 연극분야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관객 개발함과 동시에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대상 공연 관람을 통해 공연예술분야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가 기획됐다. 중고등학교 문화체험 진행 기간(수능시험 및 기말고사 이후)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즐겁게 문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주자로 이미 2014년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2014년 창작 뮤지컬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 선정되며 잘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이번 청소년관객개발공연에 선정되자 청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공연 전 후의 특별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공연 관람후에 출연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및 국내 유수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강의가 바로 그것이다.
방송인 김미화의 ‘행복한 세상 살아가기’, 작곡가 김혜성의 ‘청소년의 문화생활’, 감독 윤학렬의 ‘진로 콘서트’, 한국관광공사 이사 박효수의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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