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신혼다운 달달함으로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29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여교사’ 제작보고회에서 “연하남에게 끌린 경험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지금 결혼한 남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이 극 중 연하남인 남학생 재하(이원근 분)에게 끌리는 여교사 효주 역을 맡았다.
앞서 김하늘은 지난 3월 1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
국내 최연소 칸 영화제 입성,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베테랑’ ‘베를린’의 외유내강이 제작을 맡았다. ‘사도’ ‘히말라야’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의 한국영화 톱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