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29일 2번째 솔로 앨범 발매…12월 31일 단독공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유준상이 오랜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인 감성 충만한 앨범 'The FACE'를 선보인다.
29일 자정에 발매되는 새 앨범 'The FACE'에는 배우 유준상만의 풍부한 감성이 담긴 얼굴을 테마로 한 음악들이 실려있다.
깊은 슬픔과 애증, 바램, 처연함, 아쉬움과 아련함, 슬픔, 위로, 행복 등을 담은 7곡의 노래는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듯 흘러 한편의 이야기를 만든다.
노래하는 배우 유준상의 감정표현은 깊고, 꾸밈없는 음색은 오히려 고급스럽다. 또한, CD에는 각 곡마다 유준상의 얼굴 화보가 함께 담겨 있어 시각적으로도 음악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0여년간 자신의 자리를 성실하게 지키며 경력을 쌓아온 유준상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로 사랑받은 것은 물론,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어워즈 올해의 스타상을 2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더플레이'로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그날들'로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가창력 또한 높이 평가 받기도 했다.
2013년에는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7곡이 담긴 솔로 앨범 '쥬네스(JUNES)'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 중이다. 기타리스트 이준화와 트래벌 프로젝트(Travel Project) '제이 앤 조이 20(J n joy 20)'를 결성해 여행을 하면서 느낀 순간의 감정과 이야기를 다정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옮겨 독창적인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
두 번째 앨범에는 모던록, 발라드, 보사노바, 크로스오버, 연주곡/내레이션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이 담겨있으며 유준상과 함께 베이시스트 한진영, 피아니스트 최문석, 기타리스트 이준화 등 섬세하고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들이 공동 참여했다.
유준상은 12월 31일 토요일, 세종문화회관 엠씨어터에서 단독 공연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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