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촛불집회 참석’ 양희은, ‘상록수’로 160만 시민 울렸다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 가수 양희은이 ‘상록수’로 160만 시민을 울렸다.

양희은은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차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양희은은 자신의 히트곡이자 시대의 어려움을 노래했던 ‘아침이슬’ ‘상록수’를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듣고 따라 부르던 촛불을 든 시민들은 노래 가사 하나 하나에 의미를 새겨가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양희은은 “우리가 해결하고 청산해야 할 것이 많다. 감동적인 무대 가사 하나하나가 우리의 마음을 울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