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가 상영관 확대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에 돌입했다.
오는 12월8일 개봉하는 영화 ‘우리 손자 베스트’가 상영관 확대를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우리 손자 베스트’는 헬조선을 살아가는 20대 청년 백수 ‘교환’과 70대 애국 노인 ‘정수’의 아주 특별한 나라 사랑법을 담은 애국 풍자 코미디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을 견디고 있는 대한민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로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손자 베스트’는 개봉일을 확정하고 전국 개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영화가 다소 민감한 소재와 불편한 현실을 다루었다는 이유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의 상영자체가 어려워진 상태이다.이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가장 솔직하게 담은 전무후무한 영화가 관객과 만나는 기회를 확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 사진=인디플러그 제공 |
현재까지 ‘우리 손자 베스트’는 전국 5개관에서 개봉이 확정된 상황으로, 상영관을 지키고 더 확대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했다. 본 펀딩을 통해 ‘우리 손자 베스트’는 상영관을 더 확대하여 더 많은 관객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우리 손자 베스트’ 상영관 확대 프로젝트 펀딩은 굿펀딩사이트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2월4일까지 진행된다. 후원자들에게는 ‘우리 손자 베스트’ 관람 티켓과 특별제작한 F컷 포스터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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