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6개월만의 `마리텔` 나들이에 또 누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6개월 만에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다.
이경규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함께 출연하는 파트너는 반려견 두치와 새끼 강아지들이다.
오랜만에 자택 거실에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이경규는 반려견 뿌꾸에 이어 두치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경규는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각양각색의 외모를 자랑하는 8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을 공개하고 시청자들에게 강아지 이름을 지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채팅창은 시청자들의 ‘추천 이름’으로 도배됐다. 수많은 채팅 속에 ‘트럼프’, ‘길라임’도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훌쩍 많아진 반려견들로 인해 지쳐 방송 시작 15분 만에 바닥에 드러눕고 또다시 ‘눕방’을 진행,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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