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리멤버’ 프로젝트 가동…2017년 첫 날 스페셜 앨범 발표

[MBN스타 남우정 기자]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를 통해 귀환을 예고한 걸그룹 S.E.S.가 더블 타이틀 곡으로 구성된 스페셜 앨범으로 2017년의 포문을 연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는 “S.E.S.는 오는 2017년 1월1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한다. 1월2일 또 다른 타이틀 곡 및 스페셜 앨범 전곡 음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S.E.S.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12월30일,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0년 개최한 콘서트 이후 16년만의 단독 콘서트일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기획 회의부터 선곡에까지 직접 참여, S.E.S.의 스페셜 앨범 신곡 및 수많은 명곡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E.S.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30일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가능하다. S.E.S.는 SM ‘스테이션’(STATION)을 통해 오는 28일 히트곡 ‘러브’(Love)를 편곡한 ‘러브 [스토리]’(Love [story]) 음원을 발매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