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40억 원에 매입한 서울 성북동 땅에 2층 상가건물을 짓는다.
최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형돈이 소유한 성북구 성북동의 한 단독 주택 부지에 상가 건물을 건축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432㎡의 해당 부지 중 주택을 제외한 차고 공간에 지상 2층, 연면적 392.09㎡의 상가를 증축하고 있는 것. 건축물의 용도는 근린생활시설과 음식점 등이다.
앞서 정형돈은 이 주택을 2014년 12월 해당 부지를 40억 원에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
그는 주택 구매 후 기존 임차인들을 내보내고 공사에 착수하는 과정에서 묵시적 계약 연장을 주장한 임차인과 소송을 벌이기도 했지만 현재는 모두 퇴거한 상태다.
정형돈의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본인에게 해당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개인적인 영역의 일이라 조심스럽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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