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은이 결혼과 출산 후 2년 만에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영은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극 ‘빛나라 은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은 조금 더 휴식을 취하다가 복귀하게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감사하게도 너무 좋은 기회가 찾아와 시놉을 읽은 뒤 욕심이 생겼다”며 “계획 보단 빠른 복귀지만 작품을 놓치기 싫어 일찍 나왔다”고 전했다.
이영은은 극중 전직 교사이자 현직 윤가식품 계약직 직원을 연기한다. 과거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부임한 뒤 왕따 사건에 휘말리면서 폭력교사라는 모함을 받고 교직을 떠났다. 그 후 한식 요리사에 도전해 윤가식품에 입사하게 되면서 윤수호(김동준)와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이영은은 타이틀 롤을 맡은 것에 대해 “제목이 원래 '빛나라 은수'가 아니었는데 내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었던 여스승 ‘은수’와 여제자 ‘빛나’가 거듭되는 인연으로 엮이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힐링 드라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