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개봉 6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대해 “정말 기쁘다. J.K 롤링의 새로운 마법 세계의 시작을 멋지게 열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더 흥미진진해질 마법 세계를 극장에서 관객 분들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전한 뒤, “감사합니다”며 한국어 인사로 마무리했다.
에디 레드메인, 존 보이트,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카르멘 에조고,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하는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 속의 영국이 아닌 1926년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해리포터' 그 이전, 마법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법동물학자인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는 전 세계의 마법사와 마녀가 신비한 동물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신비한 동물’을 찾고 기록에 남기기 위해 세계로 여행을 떠돌다 한 동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뉴욕에 온다.
하지만 가방 속에 있던 몇몇의 동물들이 달아나 이를 쫓게 된다. 이 와중에 노마지(마법을 쓰지 않는, 일
앞서 네 편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메가폰을 잡았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이번에도 뛰어난 연출력을 뽐낸다. J.K. 롤링 역시 이번 영화로 성공적인 시나리오 작가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