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이 '슈퍼스타K' 도전자 김영근에 대해 "정인이 떠올랐다"고 평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CUBE에서 Mnet '슈퍼스타K 2016'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매칭 돼 함께 대결에 나서는 가운데, 길은 막강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김영근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길은 "김영근을 보면 2002년 정인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 정말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을 가진, 노래를 부를 때 노래를 왜 불러야 하는 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마음 속에 있는 소울이
이어 "순수하게 김영근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접근했다"며 "우리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선곡을 했다. 김영근의 많은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김영근도 그러고 있다"고 전했다.
또 길은 "친구처럼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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