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누적 관객 15만 명을 넘어선 동시에 역대 한국 다큐멘터리 흥행 4위에 등극했다.
노무현을 기억하는 이들의 진실된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마침내 누적 관객 15만 명을 돌파해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역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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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주차에 올해 개봉한 한국 다큐멘터리 흥행 1위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던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마침내 관객 수 15만 명을 넘어선 동시에 역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4위에 등극하며 극장가의 비수기에도 식지 않은 열기를 입증했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년, 480만 명), ‘워낭소리’(2009년, 293만 명), ‘울지마 톤즈’(2010년, 44만 명)에 이어 역대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4위에 올라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지난 19일 촛불집회 현장에서는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의 OST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전인권 밴드의 곡 ‘걱정말아요 그대’의 떼창이 이뤄진 장면이 SNS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고 자발적으로 확산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가 하면 공영 방송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이 재조명돼 눈길을 끌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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