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결혼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채리나는 18일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런 기사에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일이 말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적으며 최근 결혼 사실을 언급했다.
채리나는 "시국도 시끄러운 상황에서 축하 받는 것 자체도 사치라 생각 드네요"라며 "'양가 부모님 허락하게 조촐하게 치룬거니 지인 분들 삐지지 마시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휴대폰 직샷 하나 투척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채리나는 "예쁜 척해서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라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도 함께 공개, 눈길을 끌었다.
채리나는 지난 11일 경기도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6세 연하 야구선수 박용근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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