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2 저녁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의 마지막 세트 촬영 스틸 컷이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유만호 회장(송기윤 분)의 집을 배경으로 송정림 작가, 이강현 PD 등 제작진과 소이현, 오민석, 김윤서, 정헌, 송기윤, 최란, 문희정, 이영범, 이선구 등 전 출연진이 모여 유종의 미를 다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재치 넘친 포즈 등을 바탕으로 촬영현장의 에너지 넘친 기운이 절로 느껴지는 가운데, 여섯 달이라는 긴 시간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동고동락했던 ‘여자의 비밀’ 팀만의 끈끈한 팀워크 역시 함께 감지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여자의 비밀’은 식상한 권선징악의 굴레에서 벗어나 선과 악으로 양분된 인간의 극단적 내면을 밀도 있는 스토리로 풀어내는 한편, 삶의 마지막까지 지켜야할 가치에 대해 근원적 해답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와 더불어 주연배우들을 비롯한 최란, 송기윤 등 중견배우들의 열연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루는 등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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