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박나래가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입담과 리액션, 애드리브는 물론 의상으로도 웃기는 신들린 예능감으로 목요일 밤을 초토화시켰다.
이 날 ‘부심부자 특집’의 ‘분장 부심’ 주인공으로 등장과 함께 멘트를 쏟아내던 박나래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기에 특별히 신경 쓴 옷의 뒤태를 치명적인 포즈로 보여주며 시작부터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박나래는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의 토크 타임에선 폭풍 리액션으로 서포트를 톡톡히 해주고 본인의 토크에선 분량을 제대로 뽑아내며 목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졌다. 그 중 벨기에, 러시아, 일본 등 글로벌한 남자친구 에피소드 토크 중 패널들에게 “여행 가이드가 아니었냐”는 의심을 받았지만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나눴다”고 받아쳐 보는 이들을 빵빵 터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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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이 날 박나래가 쓰고 온 UFO, 혹은 쟁반을 연상케 하는 모자였다. 이 모자 하나로 다양한 웃음 포인트가 탄생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 하게 한 것. 박나래는 모든 이들의 쟁반 모자에 시선이 집중되자 모자를 얼굴에 뒤집어 쓴 채 천연덕스런 포즈를 취하는 등 모자 하나로 다양한 웃음 포인트들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박나래는 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마다 하드캐리를 해내며 분량 사냥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제대로 뽑아내는 능력이야말로 오직 박나래이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그녀가 또 어떤 맹활약으로 대한민국을 활짝 웃게 만들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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