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종석, 카메오 등장…잛은 등장에도 ‘놀라운 존재감’

‘역도요정 김복주’ 이종석의 까메오 등장이 안방극장을 환호케 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이성경 분)의 치킨집 손님으로 등장하는 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석으 치킨 가게에서 치킨은 주문하지 않고 계속 강냉이만 시키는 진상손님으로 분했다.

이에 김대호(강기영)는 “강냉이를 몇 사발을 먹는 거야”라며 발끈했지만, 배달 일을 도우러 온 김복주는 이종석에 대해 “한얼체대의 자랑, 사격 국가대표 종석 오빠님”이라며 “저런 사람들이 많이 와야 우리 치킨집이 잘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이종석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김대호 였지만, 이후 이종석이 “주말드라마 주인공이 입원했을 때 침대 옆에 그 환자 맞냐”고 물으면서 분위기가 풀렸다. 이종석의 말에 김대호는 “저 맞다. 몇 신 안 나왔는데 눈썰미 좋으시다”고 기뻐했다.

이종석은 “연예인 처음 본다. 진짜 잘생겼다”며 윙크를 하는 등 능글맞은 모습으로 보여주었으며, 김대호는 이종석에게 “만화를 찢고 나온 것 같‘고 태도를 급변해 웃음을 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