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진구 “이요원, 육아계 대선배…많이 챙겨주신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요원과 진구가 친해진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요원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의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인 진구 씨와 나이가 같다보니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요원과 진구는 동갑내기 친구이자, 최근 자녀를 얻은 바 있다. 이요원은 지난해 셋째 딸을 출산했으며, 진구는 올해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이요원은 “진구와는 성별이 다르기에 (육아에 대해) 그렇게 많은 대화를 나눌 수는 없었다”며 “그래도 호흡도 잘 맞춰서 빨리 친해졌다”고 말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진구는 “이요원은 육아계 대선배이시다. 연기 쪽도 대선배이시고”라며 “동갑이라고 많이 챙겨주셔서 이요원 선배님과 재밌게 촬영을 잘 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 서이경(이요원 분), 박건우(진구 분) 이세진(유이 분)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오는 21일에 오후 10시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