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 마틴, 동성 연인과 약혼…‘프러포즈 먼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리키 마틴이 동성 연인과 약혼했다.
미국매체 피플은 16일(현지시각) “리키 마틴이 최근 엘렌 드제네러스 쇼에 출연해 동성 연인과 약혼했다고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키 마틴은 연인인 제이완 요세프와 약혼했다.
그는 “내가 먼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을 했다”며 “요세프는 ‘좋다’고 대답했다. 환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요세프와 나눠낀 약혼 반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리키 마틴은 ‘리빈 다 비다 로카’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0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커밍아웃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얻은 쌍둥이 형제 발렌티노 마틴, 마테오 마틴을 키우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